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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는 생각 중/배우는 중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강의 1주차 학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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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강의를 듣다

내 목표는 GTQ 합격!!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미지나 영상을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료를 가공해서 내 의도를 더 잘 전달하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샘솟기 시작했다

 

↓ 아래는 내 마음대로 누끼 따기를 해본 배우 틸다 스윈튼의 사진

틸다 스윈튼 배우 누끼 따기

 

포토샵 시도하다 실패한 썰

 

사실 이전에도 포토샵이나 영상편집을 배우기 위해 시도하긴 했었다

지역 여성비전센터를 이용해 포토샵을 배워보려 했지만

초반에 잘 나가다가 중간에 꼭 무슨 일이 생겨서 강의를 못 듣는 경우가 생겼다 

그럼 그 다음 진도를 따라갈 수가 없다

선생님이 주신 자료와 책으로 공백을 스스로 메꿔야 하는데..

하려면 하겠다만..

집에 와서 육아에 휘둘리다 보면 더 이상 무언가를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전혀 없다는게 문제였다

그래서 포토샵은 도중에 포기..

 

영상편집도 지역 프로그램을 잘 찾아보면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

신혼 초에 남편과 함께 시흥 평생학습센터에 등록해서 영상편집을 배우려 했었는데

남편은 그 당시 신나게 배웠지만

난 도중에 길을 잃고 흥미를 잃어 또다시 중도 포기...

 

그래서 나와 포토샵, 영상편집은 인연이 아니구나 할 때쯤

블로그가 동기 부여가 되어주었다

또 별이 임신 때 뭐라도 배워보려고 만들어두었다가 아무데도 못 써먹었던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알게되어 이번이 마지막이다!! 싶은 마음에 강의를 수강하였다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수업의 좋은 점 4가지

 

우선,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내가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주로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육퇴 후 새벽에 수업을 듣는다

 

또 다른 장점은 수업을 듣다가 헷갈리거나 놓치는 부분을 다시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거다

 

컴퓨터와 그닥 친하지 않은 나는 이런 부분에 이해도가 낮다

똑같은 말을 해도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또 여러번 연습해 보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런 성향의 사람에게는 대면 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세번째, 슬랙을 통해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바로 문의할 수 있다

 

난 슬랙이란걸 처음 알았다 ㅎㅎ

메신저 같은 플랫폼인데 수업을 듣는 수십명의 사람이 소통하고 (사실 소통할 일은 거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 각 방의 담당 매니저를 통해

바로 바로 문의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마지막으로, 아직 수업을 다 듣지는 않았지만 자료를 통해 보았을 때 

 

결과물들이 매우 세련되고 트렌디해서 최신 감각을 익히기에 좋아보였다

 

예전에 지역센터에서 포토샵 강좌를 들었을 때가 떠올랐는데

강사님은 친절하고 잘 가르쳐 주셨지만

작업 결과물들이 너무 촌스러웠던 기억이..

 

패스트캠퍼스의 포토샵 결과물 한 눈에 봐도 무척 감각적이어서

이대로만 따라하면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인가 싶은 생각에

무척 기대되어졌다

 

앞으로 5주 동안 잘 따라가서 꼭 모든 강의 수강 완료하고 

포토샵을 좀 써먹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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