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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는 생각 중/배우는 중

[책_필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88p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마음이 느슨해졌다. 루이가 바로 며칠 전까지 함께 지내던 바로 그 루이처럼 느껴졌다. 루이는 희진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희진의 뒤로 펼쳐진 노을을 보고 있었다.“그럼 루이, 네게는.”희진은 루이의 눈에 비친 노을의 붉은 빛을 보았다.“저 풍경이 말을 걸어오는 것처럼 보이겠네.”희진은 결코 루이가 보는 방식으로 그 풍경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희진은 루이가 보는 세계를 약간이나마 상상할 수 있었고, 기쁨을 느꼈다 더보기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강의 5주차 학습일지 포토샵 강의 마지막 주차 소소한 성공 포토샵 강의를 마무리 지으며 처음 포토샵을 배울 때는 시작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생각했다 아이 둘 육아하며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도무지 나에게 집중할 수 없는 일상 속에서 나를 더 지치게 하는 이 상황 속에서 뭐라도 해야 했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과부하가 걸린 정신을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했고 에너지를 창조적으로 쏟아부어야 할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시작한 포토샵인데 정말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물론 한 달 동안 몸은 더 고달팠고 눈에는 다래끼가 났다 하지만 하루에 단 몇 분만이라도 온전히 나 자신과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어 오히려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저렴하게 또한 온라인 교육으로 집에서 학습.. 더보기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강의 4주차 학습일지 포토샵 강의 성실하게 공부하기 포토샵 강의 4주차 현재 수강률 81.7% 수강시간 14시간 17분 수강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육아하면서 무언가를 배우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포토샵을 배우면서 짧은 시간이라도 틈틈히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건 참 좋은 경험이었다 오히려 집중하면서 우울한 감정이나 쓸데없는 잡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 해소제가 되어주기도 했다 이제 포토샵 메뉴바 백과사전을 지나 패널 백과사전에 들어갔다 백과사전은 포토샵에 있는 도구 메뉴 패널을 간단히 훓는 강의라고 할 수 있겠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 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사실 이 내용이 모두 내 것이 되려면 스스로 과제를 .. 더보기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강의 3주차 학습일지 포토샵 백과사전 정체기 강의 3주차 수강률 52.6% [하루만에 끝내는 포토샵]이 끝나고 [포토샵 백과사전] 강의가 시작되었다 전반부의 강의가 속도감 있고 바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 이것 저것 써먹어 보며 부쩍 재미를 키웠었는데 [포토샵 백과사전]에서 흥미가 급격히 꺽이고 있다 말 그대로 백.과.사.전. 처럼 포토샵에 있는 모든 도구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쭈욱~~~ 나열하는 강의에 처음엔 좀 당황하다 나중엔 집중이 잘 안 되서 혼이났다 어찌어찌 적응을 하여 '포토샵 도구 백과사전' 챕터는 끝을 냈다 흠. 들으면 분명 유용한데 이 방대한 기능들을 내 작은 머리가 다 받아들일 것인지 과연 필요할 때 바로 바로 생각이 날 것인지 심히 의심된다 그래도 듣다보니 익숙해지고 하나 하나의 기능들을 찾아서 쓰.. 더보기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강의 2주차 학습일지 포토샵 강의 2주 차 '하루만에 끝내는 포토샵' 완주 이렇게 간단한 거였다고?!! 포토샵 강의를 들은 지 2주가 지났고 현재 수강률은 31.1% 수강시간은 5시간 6분 을 기록 중이다 강사님이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수업을 진행해 나가 처음에는 정신이 초큼 없었지만 놓치는 부분은 그때마다 다시 되돌아가 들었고 나름 익숙해지니 속도감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수업은 큰 카테고리로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하루 만에 끝내는 포토샵'이고 나머지는 '포토샵 백과사전'이다 그중 하나의 카테고리를 모두 수강하였고 지금 기분 매우 씐나 ㅋㅋㅋ 하루 만에 끝내는 포토샵 chapter 1. 난생처음 포토샵 만나기 포토샵 처음 설치부터 둘러보기 등 오리엔테이션이라고 보면 좋겠다. 이 강의의 .. 더보기
[패스트캠퍼스] 포토샵 강의 1주차 학습일지 포토샵 강의를 듣다 내 목표는 GTQ 합격!!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미지나 영상을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료를 가공해서 내 의도를 더 잘 전달하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샘솟기 시작했다 ↓ 아래는 내 마음대로 누끼 따기를 해본 배우 틸다 스윈튼의 사진 포토샵 시도하다 실패한 썰 사실 이전에도 포토샵이나 영상편집을 배우기 위해 시도하긴 했었다 지역 여성비전센터를 이용해 포토샵을 배워보려 했지만 초반에 잘 나가다가 중간에 꼭 무슨 일이 생겨서 강의를 못 듣는 경우가 생겼다 그럼 그 다음 진도를 따라갈 수가 없다 선생님이 주신 자료와 책으로 공백을 스스로 메꿔야 하는데.. 하려면 하겠다만.. 집에 와서 육아에 휘둘리다 보면 더 이상 무언가를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전혀 없다는게 문제였다.. 더보기